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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우석대 축구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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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우석대 축구 준우승
  • 소장환
  • 승인 2006.05.22 18: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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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1년 3개월만에 KBS SKY배

-잇단 강호 꺾고 다크호스로 등장
-결승전서 선문대에 2대1 석패



우석대학교(총장 김영석) 축구부(감독 송호진)가 전국 대학 축구 무대에서 무서운 돌풍을 일으키며 단숨에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창단 1년 3개월 만에 전국 대학 축구 대회의 결승에 올랐던 우석대 축구부는 대회 기간 동안 고려대와 중앙대, 호남대 등 대학 축구계에서 최강자로 군림하던 강호들을 연달아 물리치면서 대학축구계의 파란을 일으켰다. 

우석대 축구부는 22일 통영에서 열린 KBS SKY 배 전국 춘계 대학 축구대회 겸 상비군 선발전에서 이길 수 있던 경기를 아깝게 놓치면서 준우승으로 아쉬움을 달래야 했다. 

이날 결승전에서 우석대는 대학축구의 강호 선문대를 맞아 대등한 경기를 펼치면서 전반 22분 윤희중 선수가 선취골을 뽑으면서 승기를 잡는 듯 했으나, 이를 지키지 못하고 동점골을 허용한데 이어 경기종료 5분을 남겨둔 상황에서 역전골을 허용하면서 2-1로 석패했다.

우석대 김영석 총장은 “짧은 창단 기간에도 불구하고 선전한 축구부원의 성적은 땀의 결실”이라면서 “오늘의 투혼은 대학 축구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우석대 정권훈(체육·2) 선수가 ‘어시스트 상’을 수상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소장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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