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전주상의에 따르면 오는 19일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구자윤 하이트진로(주) 상무이사와 정지웅 (주)울트라 대표이사가 각각 국무총리와 산자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구자윤 상무이사(56)는 현재 하이트진로 생산을 총괄하는 임원으로 30여년간 직원 존중과 안전관리를 기반으로 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구 상무는 2011년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전주공장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전주공장의 신규투자를 이끌어 냈으며 공장의 표준화 및 순환근무제 도입을 통한 다기능 기술인력 양성으로 생산성 및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또 친환경 녹색선도기업 달성을 통한 환경보호에도 앞장섰다.
산자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정지웅 대표이사(42)는 세계적인 품질수준의 자동차 부품 생산기반을 구축하기 노력해 왔으며 노·사 신뢰를 바탕으로 창립 이래 단 한건의 노사분규가 없는 무분규 사업장을 유지하는 등 모범적인 경영인의 본보기로 평가됐다.
상공의 날 기념 모범상공인 시상식은 19일 서울코엑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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