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석종 전북경찰청장 익산에서 치안현장 간담회 가져
전석종 전북경찰청장은 18일 익산경찰서를 방문해 장정호 경우회장 등 협력단체장을 접견하고 현장의 소리를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나유인 익산서장을 비롯 협력단체와 현장경찰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끈질긴 수사로 편의점 상습 절도범을 검거한 형사과 박진성 경사 등 5명의 업무유공 경찰관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전석종 청장은 이 자리에서 “4대 사회악 근절 활동은 지난해보다 발전된 시스템으로 개선되어 계속될 것이다. 경찰력이 필요한 곳에 제대로 경찰이 투입되는 선택과 집중 정책 일환으로 학교폭력·가정폭력 전담경찰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치안은 투자다. 예산절감과 공정한 예산집행으로 도민 안전에 만전을 기해 달라. 경찰이 강하면 국가가 강하고 경찰이 깨끗하고 성실하면 국민이 배부르다”며 각자 맡은 임무에 전문가가 되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익산=김남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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