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마을회관 리모델링 쉼터·농외소득공간 활용
무주군이 2014년도 마을회관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6개 읍면 28동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사업에는 총사업비 6억 4000여 만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신축을 비롯해 리모델링과, 노후시설 보수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군 건축문화 김한수 담당은 “무주는 어르신 인구가 많고, 관광지이다 보니 마을회관의 활용도가 높다”며 “주민들의 쉼터이자 농외소득공간이 되고 있는 마을회관이 더욱 각광을 받을 수 있도록 정비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은 마을회관 신축 및 리모델링에 황토 벽돌 등 친환경 자재를 이용해 주민건강 증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으며, 방과 거실 등의 시설을 갖춰 팬션으로서의 활용가치를 높이고 있다.
군은 지난 2005년부터 마을회관정비 사업을 추진해 지난해까지 6개 읍면에서 총 280여 동의 마을회관을 신축, 또는 리모델링했으며, 마을회관을 체험관광의 거점으로 삼으며 농외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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