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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기업유치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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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기업유치 결실
  • 박철의 기자
  • 승인 2014.03.13 16: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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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안홍삼한방농공단지 26개업체 유치, 500여개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 물꼬-

진안군의 대표 특화산업인 홍삼한방업종을 집중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조성한 홍삼한방농공단지의 분양이 마무리되면서 민선5기 진안군 기업유치가 결실 맺고 있다.

익산장수고속도로 진안IC 인근에 위치한 진안홍삼한방농공단지는 내륙의 중심에 위치하여 투자기업의 선호조건인 물류유통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저렴한 분양가로 경쟁력 있는 입지조건을 갖추어 그동안 활발한 입주상담이 이루어졌다. 특히 진안군 투자유치담당에서는 입주 문의시 직접 문의자를 방문하여 적극적인 안내 및 홍보활동으로 분양률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20143월현재 분양대상면적 191,534184,481를 분양하여(분양률 96%) 15개업체(126,405)가 준공되었으며, 11개 업체(58,029)가 행정절차 및 건축 중이다.

현재 26개 업체 중 홍삼 및 식품관련업체는 14개 업체(105,500)로 전체 분양 면적의 55%에 달한다. 전북인삼조합의 GMP가공시설을 포함한 홍삼가공업체들은 농공단지 중앙에 위치한 진안홍삼연구소, 우수한약재유통지원시설 등과 조화를 이루어 진안군의 홍삼한방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홍삼한방농공단지 조성으로 500여명의 일자리 창출효과가 기대되어 지역 주민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16,980의 부지에 대규모 홍삼가공라인을 건축중인 S업체는 5월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150여명의 직원을 모집중으로 금후 17,215의 부지를 추가 매입하여 인삼백작소(세척시설)를 증축할 예정이다.

한편 진안군에서는 입주업체에 대해서 각종 보조금 지급 및 고용인력 확보의 적극적인 홍보 및 알선으로 안정적인 가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진안군 관계자는 입주업체 준공이 마무리되는 금년 하반기에는 전국 최대의 홍삼한방 인프라를 갖춘 농공단지로 자리잡아 홍삼산업집적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국내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경쟁력있는 기업을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데 주력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물꼬를 터나가고 있다고 전했다./진안=박철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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