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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최적노선안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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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최적노선안 확정
  • 윤동길 기자
  • 승인 2014.03.06 1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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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김제IC 존치, 환경보호 등 주민의견 대부분 반영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노선안 선정과정에서 제기된 주민들의 의견이 대부분 반영되면서 오는 12월말까지 기본설계를 수립하는데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6일 전북도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는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건설에 따른 최적노선 확정을 위해 3월말까지 김제와 전주, 완주 등순으로 관계기관 협읠 완료할 계획이다.

도로공사는 그간 제기된 주민과 기관의 의견을 대부분 반영했다.

기본설계 노선안의 주요내용을 보면, 우선 나들목 3개소(새만금, 북김제, 남전주), 분기점 4개소(서김제, 이서, 완산, 상관), 휴게소2개소(김제, 전주) 등이 설치된다.

또 서김제IC 존치와 우량농지 보호, 자연경관과 주거환경 보호를 위한 선형변경 등 주민요구 사항이 대부분 반영됐다.

도로공사는 7일까지 김제·완주·전주 등 3개 시군과 협의를 벌인 노선안을 조정해 올 하반기에 2차 주민설명회와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최적노선을 확정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그 동안 건의한 사항이 대부분 기본설계 노선안에 반영, 기본설계 추진에 차질이 없게 됐다”면서 “새만금∼전주고속도로 건설로 새만금지역의 접근성 강화와 내부개발이 한층 탄력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새만금~전주 고속도로는 김제시 진봉면 ~ 완주군 상관면을 연결하는 총연장 55.8km, 4차로 도로로 1조8000억원의 사업비 투자된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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