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전북도당이 5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6.4 지방선거에 나설 기초단체장과 지방의원들을 뽑는 공천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공천관리위원은 위원장 1명과 위원 8명 등 모두 9명의 당내·외 인사가 위원으로 참여한다.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는 7일 첫 회의를 열고 위원장 선출과 향후 공천심사 진행 절차 등을 논의할 방침이다.
김경안 도당위원장은 "집권여당으로서 지역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유능하고 덕망있는 후보를 공천할 것"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통해 도민들의 표심을 결집, 박근혜 정부의 국정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선임된 전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 명단은 다음과 같다.
▲ 김주성 익산시을 당협위원장 ▲최범서 전주완산갑 당협위원장 ▲김태구 남원·순창 당협위원장 ▲김완수 전 원광대학교 총동문회장 ▲유유순 전북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수 ▲서정일 새누리당 전라북도당 부위원장 ▲유연주 민주평통자문위원 ▲유영수 전 산림조합 중앙회 엔지니어링사업본부장 ▲신종화 밝은사회 여성클럽 전북회장
박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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