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농업기술센터가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 농촌지도사업 추진 평가에서 생활자원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 농업기술원장 표창을 받았다.
이번평가는 도의 역점사업인 FTA대응, 농식품가공, 기후변화대응, 6차산업화 등 새로운 농촌지도 과제 개발과 중앙 및 지방간 협력추진 등 농촌지도사업 전반에 대해 평가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그동안 여성농업인의 전문화 및 역량교육과 여성 CEO 발굴로 절임배추, 전통장류, 발효홍삼 가공 등 농외소득을 올리는데 기여했음은 물론 2009년부터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 사업으로 7개소에 지원해 농가들의 생산비 절감과 작업능률을 극대화시켰다.
또한 2012년부터 2년 동안 농촌관광 대학 및 농촌체험지도사 75명을 수료시켜 김제시 농촌체험(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왔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농업기술센터는 시상금 100만원과 함께 저탄소 녹색기술보급 활력화 사업비 5000만원을 확보했으며, 우수사례를 전 농촌지도기관에 제공하는 등 벤치마킹 모델로 활용될 전망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건식 시장의 농업이 살아야 김제가 산다는 슬로건에 따라 농업환경의 유리한 점을 살려 내실있는 친환경농업 기술보급과 지역특화작목 집중육성으로 농가소득창출 및 저탄소 녹생성장의 선봉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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