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08 21:59 (수)
‘희망·행복’ 만드는 부안군 주민생활지원과
상태바
‘희망·행복’ 만드는 부안군 주민생활지원과
  • 홍정우
  • 승인 2013.12.26 11: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안군 주민생활지원과는 경기 침체 등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정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직접 찾아서 군민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는 복지 서비스를 실시했다.

 

사회적 약자 위한 따뜻한 생활복지 서비스 지원

긴급복지 지원은 올 해 전체사업비 2억5000만원을 투입해 의료비 50가구 84백만원, 생계비 201가구 1억1500만원을 지원했다.

부안군 드림스타트센터에서는 개인별 아동의 인테이크 및 사례관리를 통해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등 3개영역 맞춤형 서비스를 연중 이어오고 있으며 다문화가정의 증가추세에 발맞춘 한국어 교육, 직업 훈련등에 5억2000만원 사업비를 들여 13개 사업을 추진했다.

이와함께 올해 기초수급대상 가구의 최저생활 보장을 위해 2,107가구에 92억5000만원의 생계 및 주거급여를 지원하였으며, 2000만원의 교육비와 6200만원의 해산·장제비를 적기에 지급했다.

 

▲ 편안한 노후생활 지원

편안한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65세이상 노인 12,870명에게 기초노령연금 130억원을 지급하였으며 노인일자리 사업을 마련하여 690명의 노인에게 경제적 도움을 주었다.

또한, 관내 경로당 461개소에 17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운영비 지원과 함께 기능보강 사업등을 실시하여 편안한 쉼터를 제공했다. 이와함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가스안전차단기 설치, 응급안전돌보미, 노인돌봄 서비스, 식사배달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마실사랑방을 운영하여 독거노인들이 공동난방, 공동취사 등 함께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여 질병과 고독으로 인한 독거死예방 및 해소할 수 있는 ‘노인행복도시’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지원사업

부안종합사회복지관·장애인복지관 이용자 중 하루 평균 18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을 실시하고 있으며 식당 기능보강사업에 공모하여 국도비 4억6000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바다의 향기(장애인 근로작업장) 국가예산확보사업인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기능보강사업비 4억6000만원(국비 2.3 도비 0.7 군비 1.6)을 확보했다.

이와함께 부안의 대표적인 복지시설인 종합사회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의 이용율이 크게 높아진 점도 주목할 만하다. 부안군은 시설의 유지관리 비용으로 9160만원을 지원, 체계적인 관리를 통한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는데 앞장섰다.

장애인 복지확대를 위한 예산투자 증가도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미있는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만 18세이상 중증장애인(1~2급, 3급중복장애) 787명에게 1억451만원 장애연금을 지급했다.

 

▲ 미래 여는 청소년 보호·활동 지원과 위생관리 강화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해 추진 중인 부안청소년수련원 건립사업이 연면적 5000평방미터에 250명 39객실의 숙박 시설을 갖추어 내년 하반기 사업완료를 목표로 진행 중이다.

올 해에는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관리 체계도 크게 강화됐다. 식품 위생업소의 시설 및 청결·안전에 대한 관리체계 강화로 식품의 안전성을 제고하고 위생서비스 수준향상으로 군민 건강증진에 기여했다.

부안군 주민생활지원과는 올 한해 복지사각 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정부가 주관한 ‘지역복지사업 종합평가 우수기관’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어 인센티브로 상금 1,000만원을 수상하였다.

뿐만 아니라 보건복지부 주관의 ‘행복 e음 핵심요원 활동 우수기관’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기초생활보장업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무총리 기관 표창과 ‘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 국정평가 우수기관’ 도지사 표창 등 높은 평가와 함께 복지사업분야의 수상을 휩쓰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성과를 거둔 바탕에는 김진배 주민생활지원과장이 있었다.

김진배 과장은 1979년 11월 24일 상서면사무소 근무를 시작으로 상서면장과 지역경제과장, 하서면장,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사회복지과장, 종합민원실장 등을 두루 거친 행정통이다.

2013년 지방서기관 승진후 주민생활지원과장으로 발령 받아 마지막 공직생활을 올 해로 마감한다. 공무원 재직중 전북도지사 표창 6회, 양정시책유공자 표창을 비롯하여 5회에 걸쳐 장관표창을 받는 등 수상경력도 화려하다.

김과장은 공직을 얼마 남겨놓지 않은 시점에서 많은 아쉬움을 토로 했다. 김진배 과장은 “34년 공직에 몸 담아 동료들과 헤어짐을 생각하니 무척 아쉽게 생각한다”며 “공직생활을 아름답게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동료 및 선·후배 공직자 여려분께 감사드린다”고 소회를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만원의 행복! 전북투어버스 타고 누려요
  • 전주국제영화제 ‘전주포럼 2024: 생존을 넘어 번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