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지난달 19일부터 3일까지 5차에 걸쳐 진행했던 “예비사회인을 위한 에티켓 교육“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교육은 2014학년도 수능을 치룬 관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했던 것으로, 건양대학교 관광학과 김미주 교수와 뷰티미용학과 김경숙 교수가 강사로 초빙돼 인사하는 법과 명함 건네는 법, 기초화장법, 머리손질 법, 코디법 등을 강의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백낙근 소장은 “수능 이후 여유가 생긴 고 3학생들에게 의미있는 시간을 선사해주고 싶었다”며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본적인 소양과 학생들이 평소 관심을 가지고 있던 분야에 대한 것들을 공유해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청소년들에게 사회인으로서 갖춰야할 자질과 알아두면 좋을 내용들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실시됐던 것으로, 무주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수능 이후 이용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들을 더욱 확충해 도움을 준다는 방침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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