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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순창군, 자연재난대책 사전대비‘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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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순창군, 자연재난대책 사전대비‘우수’
  • 손충호
  • 승인 2013.11.19 14: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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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청 주관 ‘2013년 여름철 자연재난평가’서 우수기관 선정

  소방방재청에서 전국 23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 여름철 자연재난대책 추진 사전대비 평가’에서 순창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순창군은 지난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5.15~10.15)동안 인명피해 우려지역 20개소와 재해위험개선지구 4개소,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7개소, 대규모 공사장 7개소 등 재해취약시설에 대해 현장책임관 책임 하에 예방 활동을 수시로 실시하여 재해피해를 사전에 예방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2012년 태풍 볼라벤, 덴빈 등 6건의 재해와 2013년 7월 4~5일 호우피해 등으로 인해 6,007건 36억원의 피해가 발생했으나, 63억원의 복구비를 신속 투입해 긴급복구에 앞장섰다.

  또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는 지역자율방재단 605명의 땀과 노력으로 피해지를 신속히 복구하여 2차 피해를 예방한 바 있다.

  순창군은 또 기상악화시 주민과 마을이장, 지역자율방재단, 공무원에게 문자전광판과 문자전송, 자동음성통보시스템을 이용해 기상상황을 신속 정확하게 전달하여 호우와 태풍 등으로 인한 대형피해를 막은 것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처럼 순창군은 재해예방과 대책을 위해 유기적인 민.관 협력관계 구축과 사전대비 노력으로 소방방재청에서 실시하는 여름철 자연재난대책 평가에 전국 232개 지자체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을 받게 된 것.

  군 관계자는 “우리군은 그동안 재난 홍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2012년 48개마을과 2013년 110개 마을에 자동음성통보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재난 사전예방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여 관내 304개마을 전마을에 자동음성통보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순창=손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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