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의장 임영택)는 11일 제17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청취 및 조례안 등을 처리하고 18일 폐회할 예정이다.
시 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12일부터 15일까지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하고, 종전의 상임위원회별로 운영해오던 것을 본회의 전체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보고를 받아 의원들이 내년도 김제시의 시정방향에 대한 이해의 폭을 더욱 넓힐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 중 행정지원위원회 소관인 김제시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과 경제개발위원회 소관인 김제시 상수도 급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총 2건이다.
이가운데 김제시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은 공무원 직종개편에 따라 기능직 전부 및 별정직 일부를 일반직으로의 전환과 전문경력관을 새로이 신설하는 내용으로 이번 조례안이 통과되면 일반직 비율이 82% 이상에서 99% 이상으로 별정직?정무직의 비율이 4% 이내에서 1% 이내로 조정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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