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말 산업 육성과 승마문화 활성화를 위해 ‘말 크로스컨트리’ 조성을 위한 공식 명칭을 오는 30일까지 공모할 예정이다.
8일 군 축산과에 따르면 ‘말 크로스컨트리’는 장수승마체험장(장수읍 노하리)에서 장수승마장(천천면 월곡리)를 연결하는 10km(잔디포장)의 승마전용도로를 내년 5월 개장을 앞두고 있다.
특히 꽃사과, 마가목, 화백나무 등 가로수길과 쌈지공원, 전망대, 사진 찍기 좋은곳, 화장실 등을 조성, 승마뿐만 아니라 마라톤, 걷기 등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는 것.
이번 공모기간은 오는 30일까지 군청 인터넷 홈페이지, 팩스(063-350-5480) 신청과 장수승마체험장과 장수승마장에서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군은 명칭의 적합성 등을 심사해 선정자에게 장수승마장 1년간 무료 승마강습권 2매를 지급할 계획이다. 장수=장정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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