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예술제’ 성황리 막내려
‘행복한 부안, 예술로 가꾸자’를 주제로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부안 예술회관에서 열린 부안 예술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예술제는 3일 동안 공연, 전시, 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의욕적이고 역량 있는 순수 예술인들의 잔치로 대도시 예술제를 능가하는 전북예술계의 새바람을 일으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개막식에 이어진 시상식에서 ‘부안예술문화대상’은 부안초등학교 최홍렬 지휘자가, ‘공로상’에는 국악협회 온형산, 문인협회 송선자, 미술협회 선영웅, 연예예술인협회 조인숙, 음악협회 김승녕, 사진작가협회 안대덕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이어서 제6회 부안주부가요제에서는 10명의 본선진출자들의 열띤 경쟁 속에서 못다 핀 꽃 한송이를 부른 부안읍 박월숙씨가 대상의 영광을 안았고, 금상으로는 천년바위를 부른 상서면의 채정희씨, 은상 이명희씨, 동상 채선영씨, 인기상에는 김성희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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