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재향군인회(회장 백상록)는 8일 김호수 부안군수를 비롯한 1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부안재향군인회관에서 제62회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향군의 다짐, 결의문 낭독, 모범회원 표창 등 순으로 진행되어 회원의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였으며 김호수 부안군수와 향군여성회장의 축사로 재향군인의 날을 경축했다. 백상록 재향군인회장은 기념사에서 “국가안보의 주역이자 생사고락을 함께한 회원으로서 힘있는 선진 향군건설을 위하여 계속 노력하자”고 밝히고, “안보의식 고취와 나라사랑 정신을 일깨우는 활동에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소신을 표현했다.
한편, 회원간 친목도모와 권익을 증진하고 호국정신 함양에 이바지하고 있는 부안군 재향군인회는 향군 결속과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 등 안보의식 확립을 위한 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제62회 재향군인의 날 사전행사로 지난 10월 4일 3군 통합기지가 있는 계룡대를 견학하여 한민족의 번영과 약진을 상징하는 통일탑 아래서 튼튼한 안보의 중요성을 깨닫는 기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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