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이병철씨(46, 장수읍)가 계남면 위탁가정 아동 5명에 사랑의 운동화를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병철 씨는 계남면 위탁가정 아동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도록 운동화 5켤레(2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이병철 씨는 “어릴 적 가정형편이 어려워 운동화 한 켤레도 신기 힘든 적이 있었다”며 “아이들이 주위의 배려에 감사할 줄 알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장수인으로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장정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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