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관리공사(캠코)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정지호)는 지난 22일 본부 강당에서 고려신용정보, 중앙신용정보, IBK신용정보 등 신용정보회사 채권관리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도 행복기금 채무조정 대상자의 신용회복지원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행복기금 운영사인 캠코와 위탁 추심사인 신용정보사들이 상반기 신용회복지원 실적을 점검하고 행복기금제도에 대한 홍보 강화와 적극 지원방안 등을 강구하는데 서로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정지호 본부장은 “행복기금 출범 후 많은 홍보에 불구하고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잘 알지 못해 경제적 재기의 기회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행복기금 위탁사인 신용정보사가 서민의 재기에 꼭 필요한 도움의 손길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행복기금 지난 6월말부터 한 달간 전국의 채무조정 협약 가입 금융기관으로부터 연체채권 일괄 매입을 마무리하고 이달부터 신용정보사를 통해서 본격적인 채무조정에 돌입한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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