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 본사가 소재한 상장기업들의 시가총액 증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12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국내 지역별 상장사 분포 및 시총 변동’에 따르면 2013년 전북지역 상장기업 시가총액은 2조 9846억원으로 지난해 1조 9926억원에비해 49.78%가 증가해 증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지역의 시가총액 1위기업은 일진머터리얼즈로 6997억원으로 전북지역 전체 시가총액의 35%를 차지했다.
전북지역의 상장사는 유가증권시장 9개사, 코스닥시장 9개사 등 18개사로 주식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유가증권시장 1.25%, 코스닥시장 0.92% 등이며 이들을 합친 전체 시장비중은 1.06%에 불과했다.
전북지역의 시가총액 비중은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2조 237억원으로 0.19%였으며 코스닥시장은 9609억원으로 0.75%였다. 전체 시가총액은 2조 9846억원으로 0.25%에 머물렀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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