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을 이용한 건강 찾기와 다이어트 열풍 불어
진안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이 군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체육시설이 부족한 군 내에 지난 3월 개장한 국민체육센터의 수영장 이용이 ‘얼마나 이용할까’하는 걱정이 앞섰던 군민들의 마음이 지금은 수영장 매력에 풍덩 빠져 들었다.
현재 수영장 이용객이 2만2천명을 넘어섰다.
한 주민은 “수영장을 이용하고 나서 건강이 회복됐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체육센터가 있어 다행이며 앞으로도 꾸준히 이용할 계획이다”고 체육센터에 대한 애증을 나타냈다.
이에 군에서는 7월부터 정기휴장일을 4일에서 2일로 축소했고 어르신 수영체조, 학생들을 위한 여름방학 특강 등을 계획하고 있다.
송영선 군수는 “대한민국 제1의 생태 건강도시 진안에서 체육센터를 사랑해 주신 군민들께 감사하며, 농촌 생활 삶의 질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진안=김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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