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등학생 20명 오는 13일까지 순창국제화연구회카페에 신청
순창군과 순창군국제화연구회(회장 김상범)는 일본큐슈지역 홈스테이 및 문화탐방 참가학생을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순창군은 청소년들의 국외 홈스테이를 위해 매년 15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순창군국제화연구회는 학생 모집과 홈스테이 진행 등을 담당하고 있다.
홈스테이는 11월 7일부터 12일까지 5박6일동안 일본 큐슈 후쿠오카시 일원에서 이뤄지며, 일본문화와 유산 탐방을 통한 글로벌 인재양성과 역사의식 고취를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대상은 순창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재학생으로, 5~6학년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해당되며, 총 20명을 모집한다.
참가희망자는 오는 13일까지 인터넷포털 다음(daum)에서 순창국제화연구회 카페(순창국제화연구회 http://cafe.daum.net/sgra) ‘13년 홈스테이 신청자’란에 신청하면 된다.
최종합격자는 신청학생이 제출한 과제물과 학부모 오리엔테이션, 학생 대상 교육 등을 거쳐 9월 14일 발표할 예정이다.
김상범 회장은 “외국에서 실시되는 홈스테이는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처럼 꿈이 많은 청소년기에 값진 경험이 될 것”이라며 “많은 청소년들이 신청해서 글로벌 인재로 커 갈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국제화연구회는 1998년 설립되어 1999년부터 현재까지 500여명의 홈스테이를 실시했다. 매년 일본 각 단체와 교류하여 단체 회원의 집에 머물며 홈스테이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주일 한국교육원(후쿠오카 한국종합교육원)과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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