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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소상공인 지원사업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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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소상공인 지원사업 ‘앞장’
  • 김진엽
  • 승인 2013.06.23 1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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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례보증, 경영자금 알선, 경영개선 컨설팅, 업종전환 교육

정읍시가 소상공인에 대한 각종 지원사업 추진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신용도가 낮아 자금조달이 어려운 52명의 영세소상공인에 대한 례보증을 실시해 총 52000만원의 자금을 지원했으며, 이자에 대한 이차보전도 3% 초과분의 이자를 지원하는 조례를 지난 3월 개정, 연간 10만원의 이자부담을 경감시켰다.

또 지난 3월 소상공인진흥원 정읍센터와 소상공인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이후 37명의 소상공인들에게 12억원의 경영자금을 알선했다.

또한 2700만원을 들여 27개 자영업자에 대한 희망 컨설팅과 맞춤형 컨설팅(100만원 상)을 실시해 품질과 서비스 개선 현장지도, 경영노하우와 기술비법 전수 등의 밀착지원으로 호평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26일과 27일 양일간 침체된 경제상황 극복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마련하고 많은 소상공인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시청 중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경쟁력 있는 점포 만들기과정으로 12시간에 걸쳐 시장변화와 마케팅 고객관리 서비스강화를 위한 매장연출 등으로 운영된다.

이와는 별도로 오는 27일 월드비전 정읍사회복지관에서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주관으로 업종전환과정이 진행된다.

교육은 미래 유망분야 중 하나인 헬스케어 사업운영에 대해 우석대 유대근 교수, 예원대 영수 교수와 문윤걸 교수가 강사로 나서 기업가 마인드 상품기획 및 마케팅 창업자의 재무설계 등을 현장운영 사례중심으로 강연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이수한 사업자에게는 정책자금을 업소 당 최고 7000만원까지 금리 3.79%, 5년 균등분할상환 조건으로 우선 지원 된다.

김생기 시장은 앞으로도 장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업종전환이나 경영개선 컨설팅, 특례보증, 사업자금 알선 등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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