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자원봉사종합센터(소장 박재만)는 4일 (사)전라북도 자원봉사종합센터(이사장 김기원)와 공동 주관으로 ‘어르신을 위한 문화 및 전문봉사’를 임실군민회관에서 성대히개최했다.
‘어르신을 위한 문화 및 전문봉사’는 지역 어르신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전문프로그램을 통해 웃음과 건강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뜻 깊은 프로그램이다.
이날 강완묵 군수를 비롯한 김명자 의장, 김기원 이사장, 자원봉사단체장 및 사회단체기관장, 지역어르신,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강완묵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자원봉사자의 이웃사랑 실천 운동을 치하 드리며 오늘의 행사가 봉사정신을 널리 전파하고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어 행복한 임실건설에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재만 소장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서로 사랑을 나누며 자원봉사자와 어르신들이 하나 되어 행복한 임실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 500여 명을 대상으로 임실군 여성단체협의회, 적십자봉사회, 임실의용소방대 등 20개 자원봉사단체에서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귀반사, 서금요법, 네일아트의 이동봉사와 밴드공연, 이주여성중창, 스포츠댄스등 문화공연이 이루어졌으며 전라북도센터의 행복 愛-너지 이동밥차 지원으로 따뜻한 점심까지 제공되는 등 경로우대를 실천하는 자리가 되었다.
한편, 임실군 자원봉사종합센터는 그 동안 이동빨래방 운영을 비롯한 사랑의 집수리 봉사, 자원봉사자 기초교육 및 전문봉사단양성교육, 가족봉사단활동, 청소년 자원봉사 등 각종 봉사활동을 펼쳐 주위의 칭송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