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안군, 6일~7일 초대형 태풍과 지진 해일 대비한 훈련
부안군은 안전한국 실현을 목표로 범국가적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201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오는 5월 6일부터 7일까지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되는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은 대규모 복합재난인 초대형 태풍 상륙을 상정해 16개 재난관련부서와 13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임무와 역할을 수행하는 등 재난대응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훈련 첫날인 6일에는 오전 6시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같은 날 오후 2시에 부안군 스포츠파크에서 태풍에 대비한 현장훈련을 15개 관련기관 등 5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둘째 날인 7일에는 지진 해일에 대비한 주민대피 및 차량통제 훈련이 실시될 예정으로 오전 11시 민방공 경보사이렌이 울리면 훈련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신속하게 대피하면 된다. 특히 대피훈련은 지진 해일에 대비한 훈련임으로 지하대피시설로 대피하지 않고 신속히 건물 밖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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