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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시장, “진정성 담아 상생발전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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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시장, “진정성 담아 상생발전사업 추진”
  • 양규진
  • 승인 2013.05.01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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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시장, 통합 건의 1주년 기자회견

 


송하진 전주시장이 "지난해 4월30일 통합 건의를 정부에 신청한지 1년이 된 가운데 전주·완주 상생발전사업들의 진정성 있는 이행과 설득으로 오해 불식을 통해 통합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면서 "통합천사,통합추진 민간단체 등에 감사하다"고 지난 1년간의 소회를 지난달 30일 밝혔다.


특히 송 시장은 "오는 6월로 예정된 주민투표와 관련, 민주주의의 정당한 권리인 투표에 당당하게 참여해 찬.반 각각의 의견을 표출해야 한다"면서 "투표에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전투표제를 많이 알리고 본 투표에도 최선을 다해 투표율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송하진 시장은 오전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통합 논의에 많은 일들을 해오면서 전주시민이나 완주군민 모두 통합에 대한 그 열망이 한층 높아졌다는 것을 피부로 실감했다"고 말했다.


송 시장은 "세금 및 부채 증가, 혐오시설 등 이른바 3대 폭탄설로 통합에 찬성의견 조차 내기 어려웠던 지난 2009년과 비표해 보면 근거 없는 잘못된 정보였다는 것을 이제는 많은 완주군민들이 알게된 것이 지난 1년 동안의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송 시장은 "완주군에서도 지금까지 통합에 대한 찬성의견이 지속적으로 나올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해 온 단체와 군민들에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또 "통합이 되어도 교육,농업 복지혜택 등도 지금까지 완주군민이 누릴 수 있고 모든 분야의 혜택은 상향 평준화 되며 조세 등 부담을 주는 것은 하향 평준화로 맞춰지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더욱이 송 시장은 "시내버스 요금 전면 단일화, 농업발전기금 사용, 통합시청사 건립예산 완주군 즉시 교부 등 전주시는 통합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통합 시청사 설계부문 예산과 관련해 "완주군에서 공문을 전주시에 5월 3일까지 교부를 요구해 온 만큼, 기 교부한 9억원을 제외한 나머지 130억원은 협의해 교부할 계획이다"면서 "공사 비용은 주민투표 이후에 교부하는 방안을 완주군과 협의해 교부할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송하진 시장은 "통합의사 확인시점을 2개월여 앞두고 전주시는 통합 이후에도 완주군민들에게 약속한 사업들을 차질없이 진행된다는 믿음을 줄것 이다"며 "약속 이행의 진정성을 모든 군민들이 믿어줄 때까지 완주군민의 마음을 헤아려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또 "통합천사들이 많이 나타나 통합에 큰 힘을 더해주고 있고 전주시 이전 및 투자기업 융합협의회, 완주산업단지진흥회 등 통합 지지성명을 해준 기업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송 시장은 "통합 관련 10개 상생발전 사업은 지난 1년 동안 각종 용역을 통해 모두 정상적으로 추진 중이다'면서 "완주군에서 요구한 82개 상생발전방안에 대해서 시에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고 있어 조만간 시의회와 시장 군수가 공동으로 추진방향을 밝히겠다"고 피력했다.


마지막으로 송하진 시장은 "6월 주민투표를 앞두고 전주·완주의 미래가 무엇인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밝게 할 수 있을 것인지 현명한 판단을 해주길 바란다"면서 "한분도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완주군민들에게 호소했다.양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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