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영 임실경찰서장이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4대 사회악’ 척결을 통한 국민의 행복시대를 구현키 위한 특강을 실시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 서장은 지난 25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임실군협의회가 개최한 통일시대 시민교실에 참석해 특강을 통해 4대 (학교폭력 성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사회악이란 무엇이며, 4대악 척결을 위한 경찰의 활동방향 및 지역사회단체의 관심필요성 등에 대한 강의를 펼쳤다.
특히 이 서장은 이날 특강에서 “아침에 잠만 자고 나면학교폭력을 견디다 못한 학생이 비관 자살하고, 젊은 여성들이 성폭행 당하는 언론보도가 연일 이어지고 있는 게 지금 현실의 문제이다.”고 전제했다.
이 서장은 아울러 “좋지 않은 뉴스가 봇물처럼 터져 나옴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는 이를 남의 일처럼 치부하고 방치해왔다.”면서“이에 따라 임실경찰은 더 이상 수수방관하지 않고 4대 사회악이 척결될 때 까지 전 직원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
끝으로 이 서장은 “국민행복시대를 열기 위해선 가정폭력과 학교폭력 예방 등 4대악 척결이 우선 시 돼야한다”며“사회악 척결은 경찰의 힘만으로는 해결하는데 한계가 있는 만큼 국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협력하고 동참할 때 비로소 해결된다”고 강조했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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