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이번 순회수집 및 직배송용 차량 운행을 통해 고령농가의 안정적 참여를 보장하고 생산·유통·소비 지원체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배달할 계획이다.
현재는 원거리에 거주하는 소농과 고령농의 경우 참여의지는 있으나, 이동수단의 어려움이 많아 순회수집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군은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소비자들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냉동탑차를 확대 지원해 산지 출하의 가격경쟁력을 높인다는 것이다.
김재열 군 친환경농업축산과장은 “로컬푸드 활성화를 통해 소농·고령농의 안정된 판로를 개척해 농가 소득증대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로컬푸드의 신선도를 높이기 위해 소형저온저장고(9.9㎡) 30개소를 지원한 바 있다.
완주=김성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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