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경찰서(서장 최원석)는 23일 안천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 10여명과 만남의 장을 가졌다.

이날 만남의 장은 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을 비롯한 외국인이기 때문에 모르고 저지르는 범죄행위를 사전차단하고 범죄로부터 결혼이주여성을 보호해 주기위한 범죄예방교육과 생활하면서 느낀 애로사항을 청취해 한국 사회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자리다.

그 동안 진안경찰은 매월 정기적으로 각 읍?면을 순회하며 이주여성과 만남의 장을 마련해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앞으로도 남편의 폭력에 시달린 이주결혼여성과 학교폭력에 노출된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대상으로 충분한 상담을 통해 해결방법을 찾아 해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진안=김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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