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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테크노밸리 산단 2단계 조성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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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테크노밸리 산단 2단계 조성 MOU 체결
  • 김성도
  • 승인 2013.04.19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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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0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200만㎡ 규모의 첨단복합 산업단지로 조성될‘완주 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2단계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완주군과 대상그룹의 계열회사인 동서건설, 도내업체인 옥성건설?신성건설, 그리고 한국투자증권은 18일 오후 1시 30분 군청 중회의실에서 완주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2단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정엽 완주군수를 비롯, 전라북도의회 소병래 부의장, 완주군의회 박웅배의장, 이신재동서건설 대표, 옥성건설 이정휘 대표, 허상희 신성건설 대표, 이강행 한국투자증권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동시행사인 완주군은 단지개발을 위한 행정절차 및 각종 인허가 지원을 담당하고, 동서건설을 비롯한 옥성건설?신성건설은 개발계획 수립과 입주기업 유치, 한국투자증권은 금융지원과 기업의 분양자금 지원 업무를 각각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공동시행사는 사업추진 협의체를 구성, 개발계획 수립 및 각종용역을 조기에 실시하는 것은 물론, 내년 상반기에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받은 후 토지보상에 착수해 하반기에 첫 삽을 뜰 수 있도록 신속한 사업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완주 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2단계 조성사업은 지난해 6월 국토교통부에서 산업단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지정한‘완주 미니복합타운 조성사업’(33만9000㎡)과 2013년 하반기준공 예정인 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1단계가 준공 후 2년이면 분양이 완료될 것을 감안해 산업용지 170만 8000㎡을 포함해 총 204만7000㎡를 주거·상업·문화·교육 등이 어우러진 명품 복합단지로 개발될 방침이다.
완주군 관계자는“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2단계가 조성되고 기업업체가 입주하면 1만여명의 일자리 창출과 완주산업단지, 과학산업연구단지, 테크노밸리 1단계를 포함한 980만6000㎡의 첨단산업단지 구축으로 전북 산업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군 예산 1,457억원을 투자해 131만4000㎡ 규모의 완주 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1단계 사업을 2011년 7월에 착공해 2013년 하반기 완공예정으로 추진 중이며, 현재 공정률은 75%, 분양률은 29% 이다.
완주=김성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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