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안군, 16일 농가소득 증대 위한 ‘비닐하우스 설치 및 재해예방 교육’ 실시
부안군은 시설재배 활성화를 통한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1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농협과 법인, 농가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닐하우스 설치 및 재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지역 특성에 맞는 비닐하우스를 조기에 설치, 특화작목을 육성하고 농가소득 향상을 통해 농촌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둬 진행됐다. 특히 이상기후로 인한 집중호우와 저온 피해 등으로부터 작물을 안전하게 재배할 수 있는 재해예방 관리요령에 관한 교육도 병행했다.
이와 관련 군은 올해 42억5000만원을 들여 비닐하우스 328동을 설치, 지원해 5/5프로젝트 사업과 연계해 고소득 작목을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김호수 부안군수는 이 자리에서 “통합유통조직과 출하 약정을 체결해 체계화된 브랜드로 출하함으로써 생산농가에게 좀 더 높은 소득창출이 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당부하고 “농어가소득 5/5프로젝트의 조기 실현을 위해 감자, 머위, 잡곡 등 특화작목을 집중 육성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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