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5 18:01 (수)
완주, 사회적기업형 가게 ‘꽃드림’사업 시범 운영
상태바
완주, 사회적기업형 가게 ‘꽃드림’사업 시범 운영
  • 김성도
  • 승인 2013.04.16 07: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주군은 경로당 5개소를 선정, 사회적 기업형자립가게인‘꽃드림’사업을 시범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사회적 기업형 자립가게‘꽃드림’사업이란 생산적인 활동 없이 무료한 생활을 하는 어르신들에게 삶의 보람과 보충적 소득지원 제공을 목적으로, 노인 적합형 일거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경로당 주변에 온실하우스를 설치하고, 기초적인 묘ㆍ관목을 구입해 경로당 회원들이 협동으로 재배판매함으로써, 통해 수익이 발생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완주군은 올해 초 희망경로당 신청 접수 후 적합한 경로당 5개소를 선정하고 사업 설명을 실시했다.
시범적으로 실시되는 경로당은 삼례 금반 및 한내경로당, 용진면 원주경로당, 이서면 원이성경로당, 고산면 명석경로당 등이다.
완주군은 운영 초반 미약한 시장 경쟁력으로 자생기반 상실 방지를 위해 공공부문 우선구매 등 판로 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용진면 원주경로당 관계자는“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오가며 화원에 들러 화초에 물도 주고 잡초도 제거하며 꽃과 대화를 나누는 것이 일과가 되었다”며 노인들이 잘 할 수 있는 소일거리를 지원해 준 것에 감사함을 표했다.
임규탁 주민생활지원과장은“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사업으로 어르신들이 소일거리를 통해 신체적ㆍ정서적 활력을 찾길 기대하며 올해 사업성과 분석을 통해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 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완주=김성도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서울공항 봉인 해제에 일대 부동산 들썩… 최대 수혜단지 ‘판교밸리 제일풍경채’ 눈길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삼대가 함께 떠나고 싶다면, 푸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