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완주군에 따르면 화산면 승치리 미남소하천을 대상으로 지난해 7월부터 올 3월에 걸쳐 시행한 상습침수지역 정비공사가 완공됨에 따라 이 지역이 침수 피해로부터 안전한 지대로 거듭나게 됐다.
미남소하천 정비공사는 2012년도에 특별교부세를 교부받아 하폭확장 및 제방축조 1.4km, 교량 3개소를 설치하는 등의 개선공사를 진행했다.
이번 개선공사로 인해 주민 41가구 88명의 생명, 가옥보호와 더불어 농경지 12ha도 침수피해로부터 벗어나게 됐다.
주민들은“수십년 간의 염원이 해결되니 군에 고마울 뿐”이라고 말했다.
완주=김성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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