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전북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8개 공공기관이 3일부터 열리는 ‘2013 전주 그랜드 취업박람회’에 참여해 지역인재 채용에 나선다.
이번에 참여하는 혁신도시 이전기관은 한국전기안전공사와 대한지적공사, 국민연금공단,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국립식량과학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국립축산과학원 등 8곳이다.
이들 기관의 채용담당자들은 취업박람회에서 별도의 채용부스를 마련하고 채용정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며, 전기안전공사의 경우 이날 행정인턴 채용할 계획이다.
원종복 도 혁신도시추진단장은 “새 정부에서도 지방대 출신자에 대한 취업 할당제 확대시행을 검토 중에 있어 혁신도시 이전기관들도 정부정책과 지역연계 협력사업 일환으로 적극 채용에 나서도록 유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윤동길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