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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무주 전북의 관광대표 명소로 탈바꿈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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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무주 전북의 관광대표 명소로 탈바꿈 시도
  • 윤동길
  • 승인 2013.03.2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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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변산 해수욕장 관광지 조성과 무주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조성 등 2개의 관광지 개발사업이 올 상반기 중에 본격 추진된다.


26일 전북도는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를 열고 총 45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부안 변산 해수욕장 관광지 조성공사(172억원)와 무주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조성사업(279억원)에 대한 설계심의를 완료했다.

 
변산 해수욕장 관광지 조성공사는 변산반도국립공원에서 해제된 변산 해수욕장 일대 54만5000㎡중 1단계로 34만3000㎡에 대한 개발이 우선 추진된다.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 지서리, 운산리 일원에 172억원의 사업비 투자, 관광펜션 및 휴양콘도시설 등 숙박시설지구, 상가시설지구, 휴양문화시설지구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변산 해수욕장 관광지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낙후된 시설로 관광객들로부터 외면 받아온 변산 해수욕장이 서해안 대표적인 관광지로 각광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주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조성사업은 무주읍 읍내리, 내도리, 오산리 일원 269만2000㎡의 산림을 활용, 산림휴양관, 가족휴양관, 야영장 등 휴양시설과 목재체험장, 자생식물원, 자작나무숲 등 자연체험시설 설치에 총 27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무주군은 무주리조트, 덕유산 국립공원, 반디랜드와 금년 준공되는 태권도 공원 등 지역자연자원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글로벌 휴양 커뮤니티 무주” 조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도 관계자는 “도내 2개 지역의 관광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시?군별 지역 특화산업과 관광산업의 연계를 통해 지역주민의 소득증대 뿐만 아니라, 전북이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휴식지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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