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부안 각동마을에서 준공식 갖고 본격적인 운영 돌입
부안군이 지역 내에서 생산하는 무와 배추, 양파의 홍수출하를 조절할 수 있는 저온저장고를 설치해 농가소득 증대에 보탬이 예상된다.
군은 27일 부안 줄포면 장동리 각동마을에서 김호수 군수와 배수동 민들레영농조합법인 대표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수출하조절용 저온저장고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을 가진 저온저장고는 330㎡ 규모로 연간 1000톤 가량의 저장능력을 갖췄다.
이러한 저장고는 무와 배추, 양파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품을 저장한 뒤 적기에 농협하나로마트, 가락동 도매시장 등에 출하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저온저장고 준공으로 농가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출하에 대한 효율성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 며 홍수출하 예방 등을 통해 농산물 제값 받기가 가능해질 수 있도록 시설 운영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