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읍면 연초방문 추진상황 점검
송영선 군수는 22일 실과소장 등 간부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읍면 연초방문 주민건의사항에 대한 추진상황보고회를 주재했다.이날 보고회에서 실과소장들은 주민건의 사항에 대한 검토사항과 향후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농로확포장, 용배수로 정비 등 건설사업 분야가 214건으로 가장 많았고, 농업소득분야 26건과 복지·문화·기타 군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관한 건의사항 93건 등 모두 313건이다.
진안군에 따르면 41건은 이미 해결했고 올해 93건, 2014년 56건, 2015년에 25건, 57건에 대해서는 재정적 여건을 감안해 연차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송영선 군수는“반드시 현장을 확인해 군민의 입장에서 능동적으로 추진해줄 것”을 당부하고“특히 법적·구조적 문제 또는 재정여건 등으로 추진이 어려운 일들은 군민들의 이해를 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진안군은 건의사항이 해결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해 주민불편사항 해결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진안=김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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