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서장 강황수)는 21일 완주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강황수 서장은 학창시절부터 경찰에 입문해 현재 경찰서장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진솔하고 격의없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실업계 최초 KBS방송 골든벨 우승자인 김수영의 성공스토리를 예로 들며“어떠한 역경에도 멈추지 말고, 자신의 꿈을 하나씩 써보고 희망을 버리지 않는 태도가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이어 강 서장은“학교폭력은 푸르른 학창시절을 멍들게 하는 암적인 행위로서 용납돼서는 안되고, 피해학생이 괴로움을 느끼면 그것이 학교폭력이 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완주=김성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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