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경찰서(서장 최원석)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진안군청광장 등 관내 읍·면 다중운집장소를 순회하며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안보홍보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최근 북한이 핵실험과 단거리 미사일 발사 등 전쟁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어 다른 어느때 보다도 국가안보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이 필요한 가운데, 천안함 피격 3주기를 맞아 희생된 46인의 용사들의 넋을 기리고, 주민과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안보의식과 국가관을 전달하고자 실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안보사진을 본 초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김모군은“북한어린이들의 현실을 경찰관 아저씨의 말을 듣고 나니 지금까지의 생활이 조금 부끄러웠다며 앞으로 착한어린이가 되고자 다짐을 했다”고말했다. 진안=김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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