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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초급관리자(6급)교육 경쟁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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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초급관리자(6급)교육 경쟁 치열
  • 윤동길
  • 승인 2007.01.10 17: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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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마감 결과 8명 모집에 30명 접수

하위직 공무원들의 초급관리자 교육파견 경쟁이 치열한 반면, 중견관리자 교육파견 대상자 신청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전북도에 따르면 올해 도 공무원교육원 초급관리자과정(6급 대상)에 파견할 대상자 접수를 전날까지 마감한 결과 8명 모집에 30여명이 몰려 2.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초급관리자 과정은 매년 도와 도내 14개 시.군에서 60여명이 파견된다. 통상적으로 도에서 8명을 파견하고 나머지 52명은 14개 시.군에서 나눠 파견하는 형식이다. 

올해 역시 도에서 8명, 그리고 나머지 일선 시.군에서 52명의 교육생이 선정될 예정이다. 

도는 8명중 3명은 기술직, 5명은 행정직에서 선발하기로 한 가운데 파견대상자 접수 마감 결과 기술직에 14명, 행정직에 16명이 각각 접수를 마쳤다. 

이는 전체 6급(주사) 372명의 8%에 해당되는 것으로 경쟁률은 2.7대 1에 달한다.  

초급관리자과정에 이처럼 지원자가 많이 몰린 이유는 우선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전문 행정인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기 때문이다. 

반면 행정자치부 지방혁신인력개발원으로 파견되는 중견관리자과정(5급 대상)에는 6명 선발에 단 2명만이 지원해 대조를 이뤘다. 

올해의 경우 4급 이상(서기관) 장기교육 이수 대상자에 대한 정원이 지난해 8명에서 통일교육원 과정 파견 1명이 늘어났다.

한편 도는 부단체장 교류 등 시.군과의 협의가 끝나는 대로 이번 주 또는 늦어도 다음 주 초까지 실국장 및 서기관급 인사를 단행할 방침이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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