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속철도 공사가 정상적으로 추진돼 당초 계획인 2014년 말 완공이 무난한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철도시설공단은 수도권~호남권간 물류문제 해소와 한반도 반일생활권 실현 등을 위해 추진 중인 호남고속철도 오송~광주송정간 182.3km를 오는 2014년 계획대로 완공예정이라고 밝혔다.
호남고속철도는 2009년 5월 착공한 이래 현재까지 58.7%의 공정률 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에는 노반 본선공사를 완료하고 궤도?전차선 등 후속공사에 들어가 연말까지 77.8%의 공정을 완료할 예정이다.
내년 3월 전차선 가설이 완료되면 4월부터 KTX를 토입해 9월까지 시험운전을 갖고 배월부터 12월까지 종합시운전 등을 거쳐 2014년 말 개통하게 된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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