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원영)이 2012 가정과 사회가 함께하는 토요학교 성취인증제 우수기관에 선정돼 24일 서울 호텔리베라에서 표창장을 받았다.
이번 선정은 가사토 사업에 참여한 전국 66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군산시청소년의문화의집은 10개 우수기관 가운데 뽑혀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입증 받았다.
군산시는 지난해부터 주5일제 수업이 본격 이뤄짐에 따라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해 청소년들에게 학교 밖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창의적 체험활동 강화 등의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가사토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이에 지난해 7월 14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22회에 걸쳐 신체단련과 자기개발, 자원봉사, 지역탐사 활동의 4가지 영역으로 청소년들의 성장과 발전에 힘써 왔다.
이원영 관장은 “이번 가사토 성취인증제 활동을 통해 새로운 방식의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 진행한 결과 지역 이해 및 세계관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올해에는 자체예산으로 3000만원을 투자해 청소년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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