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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농어촌주택개량사업 전년대비 25%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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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농어촌주택개량사업 전년대비 25% 확대
  • 신성용
  • 승인 2013.01.23 16: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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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농어촌주택개량 지원사업이 작년 사업비보다 25% 확대된다.

23일 농수산식품부에 따르면 농어촌의 노후?불량주택 개량을 위해 장기 저리로 융자 지원하는 농어촌주택개량자금을 지난해 4000억원에 비해 25% 증액된 5000억원으로 확대?공급한다.

그동안 농림수산식품부에서는 주택개량사업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했으며 그 결과 지원물량도 지난해 8000동보다 2000동 늘려 1만동으로 확대했다.

농어촌주택개량사업은 농어촌 지역의 노후?불량주택을 신축?수리해 농어촌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연리 3%, 5년 거치 15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지원된다.

세대별로 대출받은 수 있는 융자한도액은 신축의 경우 5000만원, 리모델링과 같은 부분개량의 경우 2500만원이다.

주택개량자금 지원대상은 노후주택을 개량 또는 신축하고자 하는 농어촌 거주민이며 다문화 가정, 고령자 가정, 귀농귀촌자 가정 등에 우선 지원된다.

자금 지원 희망자는 이달 31일까지 시··구청에 자금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농수산식품부는 올해부터 지자체의 재정부담을 줄이기 위해 주택개량자금의 재원을 전액 국고로 조성했으며 이를 계기로 주택개량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수산식품부 관계자는 설계비 절감 및 경관 향상을 위해 농촌주택표준설계도 87종을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하며 주택 건축비 상승 등을 고려해 세대당 지원 상한액을 확대하는 등 농어촌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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