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창엽)는 23일 지역본부 중회의실에서 10개 지사를 대표하는 쌀전업농 연합회 임원 등 농업인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쌀전업농 연합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창엽 본부장의 올해 전북본부 주요 추진사업과 현황에 대한 설명, 농지은행파트장의 올해 농지은행사업 주요 개정내용 등에 대한 설명, 제도 변화에 대한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이창엽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안정영농을 위해 농업용수 및 시설물 관리는 물론 쌀 전업농의 경영규모 확대와 농지연금의 조기 정착을 위한 지원 사업도 소홀함 없이 추진해 어려운 농어업·농어촌에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병철 쌀전업농 전북도연합회 회장은 “각 시·군 쌀전업농 회장을 통해 1만 49명의 회원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올 한해 농지은행사업의 발전과 안정적인 영농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농지은행사업 주요 개정사항은 ▲농지임대수탁사업 1차계약기간 만료후 재계약시 1년이상에서 3년이상으로 변경 ▲영농규모화사업 연령상한 64세로 확대 ▲2030선정자 논밭과수원 구분없이 지원 ▲농지매입비축사업 선납제 추가 도입 ▲경영회생사업에서 지원대상 75세로 확대 등이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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