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판매 등 사업 수행
정읍지역 8개 사회적기업(인증 1, 예비 7)이 참여하는 정읍시 사회적기업 협의회가 출범했다.
인증기업인 산영영농조합법인(대표 방기환), 예비기업인 알콩달콩가게(대표 방채권) 등 8개 기업은 사회적기업 확대 발전을 위해 지난해 12월 협의회 구성을 결의한 이후 지난 18일 근로자복지관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협의회는 앞으로 기업간 정보 교류와 협력으로 안정적인 성장 발전을 도모하고, 사회적기업 관련 정보의 수집 및 공유,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 교육, 컨설팅, 공동판매 등의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당일 출범식에는 김생기 시장, 유성엽 국회의원, 김승범 시의회의장, 고영규 도의원, 유남희 사회적기업센터장, 육이수 전북도 사회적기업협의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생기 시장은 축사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육성과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사회적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출범식을 계기로 정읍의 사회적 기업이 더욱 번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사회적기업에 관심 있는 기업?단체를 지속적으로 발굴, 전문가의 컨설팅을 제공해 사회적기업으로 육성 발전시킴으로써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삶의 질 향상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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