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김승태)는 남원시?순창군의 화재발생시 대형재난 및 인명피해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해 화재시 대규모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대상과 소화활동이 곤란한 대형공장 및 창고, 판매시설, 병원시설 등 주요 시설물을 대상으로 2013년 대형화재취약대상 17개소를 선정했다.
선정된 대형화재취약대상 시설은 최근 5년간 화재발생 빈도, 방화환경조성 여건 및 소방안전관리자의 입지, 위험물저장 및 취급량등을 고려하여 자체 심의를 통해 선정됐다.
이들 시설에 대해서는 소방서 간부 현장확인행정, 소방특별조사를 통해 집중관리하고, 정기적인 합동훈련, 예방순찰등 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고,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예방행정을 추진한다.
김승태 남원소방서장은 “2013년 한해 동안 선정된 대상을 집중관리하고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훈련을 실시해 자율적인 방화관리체제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남원=천 희 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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