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기 시장이 15일 정읍시를 방문한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김영구 회장에 2013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번 특별회비 전달은 오는 31일까지 추진되는 적십자회비 집중 모금기간을 맞아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영구 회장은 적십자회비 모금에 솔선수범으로 동참해 준 김생기 시장에 감사의 뜻과 함께 적십자특별회원증을 전달했다.

적십자회비 납부대상은 세대주, 개인(전문직) 사업자 및 법인?단체 등이며, 모금기간동안 모금위원(이?통장)이 직접 배부 및 우편 발송한 지로용지를 가지고 금융기관 등에 납부하거나 인터넷 또는 무통장입금 등의 방식으로 납부할 수 있다.

회비를 낸 개인 및 사업자는 법정기부금으로 전액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법인은 소득금액의 50%범위 내에서 손금산입이 가능하다.

한편 김생기 시장은 “적십자회비 납부가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되는 만큼 적십자의 인도주의 정신이 널리 펼쳐질 수 있도록 가치 있는 나눔 실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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