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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성공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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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성공 청신호
  • 고운영
  • 승인 2013.01.1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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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국토청, 422억 투입 진입도로 확장…올 6월 사업착수

익산시 왕궁면에 조성중인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성공에 청신호가 켜졌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산단 진입도로 확장 공사 관련 설계를 올 6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15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익산국가식품클러스터 진입도로 건설공사가 올 신규사업으로 확정, 오는 6월부터 실시설계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익산국가식품클러스터 진입도로 건설공사에는 총 422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군도 19호선 2.7km구간(용남마을 입구-삼아실크앞)는 2차로에서 4차로로, 지방도 722호선 1.4km구간(익산IC-산단입구)은 4차로에서 6차로로 총 4.1km가 확장된다.
익산국토청은 실시설계 기간 동안 지역주민과 자치단체를 비롯한 관계기관의 의견을 수렴해 노선 선정과 구조물 계획 등을 확정한 뒤 본격 공사에 나설 방침이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진입도로 확장 공사가 마무리되면 산단에서 호남고속도로까지의 접근성 개선으로 다른 지역으로의 물류 수송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 제3차 국도건설 5개년계획에 반영된 익산시국도대체우회도로(서수-평장) 추진을 앞당겨 호남고속도로, 국도 1호선, 서해안고속도로 등과 연계하는 시너지 효과를 창출, 산단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자명 익산국토청장은 “익산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는 익산은 물론 전북지역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진입도로건설공사를 차질없이 추진해 국가식품클러스터 성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왕궁면 광암리 일대 약 233만㎡에 조성중인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는 우리나라 최초의 식품전문 산업단지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첨단 식품 기업들이 유치될 계획이다.
신제품 개발 등 식품 연구의 허브가 될 국가식품클러스터가 본격 운영에 들어가는 오는 2020년에는 매출 15조원과 수출 30억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정부는 전망하고 있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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