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동부권을 휴양과 힐링 1번지로 !!
15일 남원시청 회의실에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전북지역 공약사업 중 하나인 『지리산·덕유산권 힐링 거점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정책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새누리당 전북도당 정운천 위원장과 이환주 남원시장을 비롯해 전북 동부권의 6개 시군(남원, 임실, 순창, 무주, 진안, 장수)의 지역위원장과 부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공약추진을 위해 당과 시군이 자리를 함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통령 당선인과 새누리당에서는 전북의 동부산악권이 청정한 자연환경과 풍부한 문화역사자원을 보유하고 있고, 주변 5개도와 인접하여 시장확대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지리산·덕유산권 힐링 거점 조성사업』을 공약으로 정하고 2020년까지 1조원의 예산을 투자하여 건강·휴양도시 등 지역별로 특화된 인프라를 조성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동부권의 힐링거점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그 동안 소외되고 낙후된 동부권 발전은 물론, 새만금사업과 더불어 전북의 균형 발전을 앞당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대통령 인수위원회와 협의해 당선인의 공약이 적극 이행되도록 공동으로 노력하자”라고 했다./남원=천 희 철 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