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7 17:08 (금)
전북기술지수회사, 산업화 속도 낸다
상태바
전북기술지수회사, 산업화 속도 낸다
  • 한훈
  • 승인 2013.01.14 19: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전북기술지주회사가 교육과학기술부의 산학연공동연구법인 설립 지원 사업에 선정돼 5년 동안 2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14일 전라북도에 따르면 교과부의 사업화 기획과제에 전북기술지주회사가 선정돼 연구법인 자회사 설립을 통해 사업화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결과는 KIST와 연세대학교, 서울대학교, 포항공대 등의 경쟁을 통해 선정된 것으로 사업의 타당성과 기획력을 인정받았다.


산업화로 추진할 과제는 연약지반이나 매립지 건설공사에서 기초공사를 위해 말뚝 관입 시 기존 시멘트를 대신해 사업장 폐기물을 복합적으로 제조해 대체하는 것이다.


사업장 폐기물을 가공 활용하는 것으로 폐기물의 처리 비용 절감은 물론 기존 시멘트의 제조 비용에 비해 경제성을 갖고 있어 성공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기술지주회사에서는 기술 개발 완료 시점인 오는 2017년에 매출액 600억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전북기술지주회사와 (주)CMD기술단에서는 기술사업화를 위한 법인 설립에 6억원의 현금을 출자한 상태이다.


연구진행 중에는 기존 (주)CMD기술단의 여수공장에서 제품을 생산해 신규 설립 법인의 운전 자금을 안정적으로 조달할 예정이다.
한훈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춘향제 12년째 전두지휘...한복의 美, 세계에 알릴것
  • 서울공항 봉인 해제에 일대 부동산 들썩… 최대 수혜단지 ‘판교밸리 제일풍경채’ 눈길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삼대가 함께 떠나고 싶다면, 푸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