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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민간육종연구단지 장기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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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민간육종연구단지 장기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 보고회 개최
  • 임재영
  • 승인 2013.01.1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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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가 지난해 총사업규모 724억원으로 증액된 민간육종연구단지 조성사업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국내 종자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장기적인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고자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9일 시 새만금전략과에 따르면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이건식 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외부전문가 및 관계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보고회가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용역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전북발전연구원은 연구용역의 주요내용 및 추진방향, 일정 등을 설명하고, 민간육종연구단지가 종자수출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자유토론 시간도 가졌다.

특히 민간육종연구단지 조성으로 인한 국가적인 측면의 발전뿐만 아니라 농가소득 증대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건식 시장은 “네덜란드 엔카우젠시는 인구 1만7,000여명중 종자산업에 직접 종사하는 인구가 4,000여명이며, 종자산업과 연관된 분야에 종사하는 인구를 포함하면 수배에 이를 정도로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크게 나타났다”고 밝히고 “민간육종연구단지 조성으로 인한 효과가 네덜란드의 엔카우젠시 이상의 효과를 창출하려면 시작단계부터 종자기업과 지역사회가 상생발전 할 수 있는 전략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제시가 추진하고 있는 ‘민간육종연구단지 장기발전방안 마련 연구용역’은 ’13년 5월까지 5개월간 진행되며, 주요 과업으로는 종자산업육성 정책 연계를 통한 연구기능 강화방안, 기능 다변화를 통한 종자산업 클러스터 발전방향, 지역의 동반성장을 위한 연계 협력 방안, 민간육종연구단지의 브랜드 가치 향상 방안 마련 등이며, 향후 김제시는 용역 성과물을 관련부처 건의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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