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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사료 군산바이오공장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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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사료 군산바이오공장 가동
  • 신성용
  • 승인 2012.12.26 18: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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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사료 군산바이오가 공장 개장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26일 농협사료 군산바이오(장장 박철연)는 군산지방산단에 들어선 농협사료 군산바이오공장개장식을 열고 생균제와 당밀터미널 사업을 시작했다.

농협사료는 지난해부터 대지면적 32970m(9973)의 구 군산배합사료 부지에 연면적 4839(1463)의 공장에 생균제를 생산하기 위한 최첨단 액상배양설비와 고체발효 설비를 비롯해 당밀보관사업을 위한 당밀탱크와 터미널설비를 신설했다.

군산바이오공장은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연간 2200톤의 생균제와 농협사료와 지역축협이 생산하는 배합사료와 필수원료인 당밀 166000톤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생균제는 배합사료공장 항생제 사용금지 이후 친환경 및 생산성 향상용으로 각광받는 필수 사료원료이며 당밀은 배합사료 필수원료로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해 전략적으로 비축이 필요한 원료이다.

농협사료는 원주공장과 유기사료 전용공장인 경기지사 개설에 군산바이오를 개장해 중국 등 생균제 수출과 당밀블록 등 신제품개발 등을 통해 신규시장을 개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승수 전북 정무부지사와 문동신 군산시장, 남성우 농협축산경제대표이사, 오세관 농협사료대표, 전국 축협협의회장, ·축산 관련 언론사 대표, 지역농협 지부장 및 조합장, 축산농가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오세관 농협사료 대표는 축산업은 한 단계 더 도약해 우리의 미래를 책임지는 생명산업의 중심으로 서야 할 때라며 군산바이오 공장은 친환경 축산 실현과 안정적인 배합사료 생산 기반 마련과 함께 신규 사업을 통한 신성장 동력으로서 자리매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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